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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시리즈 (Three Suns)

'트리사티카'는 산스크트리어로 3개의 이상적인 지혜와 자각의 태양이란 뜻이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또 다른 이면에 존재하는 이데아적인 태양과 세계를 의미한다. 

한 폭의 캔버스 위에 존재하는 각각의 3개 태양


'아침 (노란색-황)'  

'정오 (흰색-백)'  

'저녁 (붉은색-홍)'  

'밤의 달'

 

은 모든 시간을 의미한다.

화가의 평행우주&다중우주적인 관점에서 
동시에 공존하는 세 개의 태양은 마치
피카소의 입체파 작품과 유사하게

다차원의 공간과 시간적인 흐름을

동시에 표현한 묘사이다. 

나아가 불교적 관점으로는  


아침의 해 '관세음보살'

정오의 해 '아미타불'

저녁의 해 '지장보살' 

 

지혜와 구원의 3종 세트로서, 이는 만물의 생존과 번영을 관장하는 해의 끝없는 배려와 보살핌을 인자함과 사랑으로 재해석한다.

 

이집트 신화의 '라, 케프리, 아툼'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3개의 태양을 의미한다.  

앞으로 3가지 태양을 활용한 구상과 창의성 넘치는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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